본문 바로가기
건강해집시다

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와 다듬는 방법

by 닥터척척 2024. 2. 28.
반응형

살면서 한번 정도는 코털을 뽑아 보셨을 것입니다. 또한 뽑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흔하게 들어보셨을 텐데요. 하지만 아직도 된다, 안된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십니다. 당겨서 제거하면 안된다고 한다면 어떻게 없애는 것이 좋을지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. 그 이유로는 길게 자라게 되어 코 밖으로 나오면 미관적으로 보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. 제거 방법 및 뽑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

1. 코털의 기능

코털은 인체에서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. 1차적인 목적은 먼지와 알레르기 등의 입자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장벽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. 이 털은 폐가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게끔 하기 위하여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를 여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또한, 코털은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여 호흡기 등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 따라서 이 양이 부족하게 된다면 유해 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호흡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. 이를 주의하여 함부로 뽑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.

2. 트리코틸로매니아

그러나 눈에 보이는 코털의 외관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껴 제거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. 코털을 뽑는 행위는 트리코틸로매니아(털을 잡아당기는 행동)라고도 불리는데요. 물리적으로 뽑는 것은 안 좋은 자극, 모낭의 감염으로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또한 비강에 불쾌감이나 민감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코털을 뽑으면 안 되는 이유가 설명이 될 수 있겠는데요. 심리적으로 코털을 뽑으려는 충동은 스트레스나 불안, 강박적인 경향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. 이 행동에 관여하여 일시적으로 감정적인 힘듬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, 지속된다면 좋지 못할 수 있는데요. 또한 외관적으로 보기 좋지 않아 제거하려는 분들은 뽑기보다는 아래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.

3. 코털 제거가 필요하다면

코털을 제거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, 각각의 장점과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. 하지만 과도하게 없애게 된다면 앞서 알아본 코털의 제기능을 수행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적당히 다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.

1. 트리머

트리머는 코의 과도한 모발을 제거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. 보통 콧구멍 내부의 흠집과 절단을 방지하기 위해 둥근 끝을 가지고 있습니다. 트리머는 효율적이며 큰 불편함 없이 빠르게 손질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용하고 있습니다.

2. 가위

가위는 기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단으로 작고 끝이 둥근 가위를 사용하여 코 속을 보호하면서 세심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. 콧구멍 안쪽의 연약한 피부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가위로 다듬는 것은 비용적으로는 효율적이지만 트리머에 비해서는 귀찮고 손이 많이 가기도 하는데요. 하지만 세심하게 다듬을 수 있는 방법으로 트리머와 병행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제거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마무리하자면

앞서 언급을 통해서 코털이 신체를 위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. 하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시 미관적으로 좋지 못할 수 있는데요. 또한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습관적으로 뽑을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잡아당겨 뽑게 되었을 때 모낭의 감염이나 부정적인 자극을 주어 좋지 못하는데요. 따라서 트리머나 가위를 이용하여 불필요한 곳을 다듬는 게 좋습니다. 이러한 점을 참고해서 혹시 모를 질환에 노출되기보다는 사전에 잘 파악하여 아픈 일이 없길 바라겠습니다.

반응형